<앵커>
총선이 다가오면서 상향식 공천 문제가 야당의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일부 중진들이 인위적인 물갈이라고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쇄신 모임 공동대표인 안상수 의원은 인적 쇄신을 당개혁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며 공천 물갈이론을 제기했습니다.
{안상수/쇄신모임 공동대표 : 결국은 지구당 위원장들이 총사퇴를 하고 재창당의 길로 나가야 되지 않느냐...}
중진급인 양정규 의원도 상향식 공천은 오히려 기존 지구당 위원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소장파 의원들의 주장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중진, 중견 의원들은 인위적 물갈이론은 당의 분열을 일으키는 무책임한 주장으로 혹평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 한나라당 깃발만 꽂으면 되는 그 지역구 출신들이 물갈이를 주장하면 안됩니다. 강북이나 험한 정치판에 자기가 도전할 생각을 하고 자기 지역을 내놓으라 이거에요.}
또 일부 소장파들도 새로 개정된 상향식 공천 방식을 시행조차 해보기 전에 훼손시켜선 안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8일 천안 연수원에서 열릴 한나라당 의원-원외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상향식 공천 문제를 놓고 소장파와 중진들간에 격론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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