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평양에선 남과 북의 민간단체와 해외동포가 함께 하는 세 번째 8.15 민족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의 민간단체대표와 해외동포 8백80여 명이 평양 릉라도 공원에 모여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평양시민 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함께 공동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공동선언문 3인 낭독 :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며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은 7천만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다!}
북한의 홍성남 내각 총리는 환영 연설에서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남북 협력의 바탕으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홍성남/북한 내각 총리 : 북남관계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계속 좋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이어 노동, 농민, 여성, 학술 등 분야별 토론회를 갖고 교류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평양시민들의 응원속에, 통일 지도 이어 붙이기와 장애물 달리기 등 체육 오락경기도 벌어졌습니다.
남측대표단은 내일(16일) 동명왕릉과 조선 컴퓨터 센터를 방문하고, 고구려 유적인 대성산성 앞 광장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겸한 폐막식에 참석한 뒤 모레 돌아올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