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비자금 어디로 흘러갔나?

총선자금 이외 통치자금 유융 가능성 제기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권노갑 전 고문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많게는 수백억원대의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2000년 4.13 총선 직전 동교동계는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돈과 조직을 장악하는 사무총장과 기조위원장, 조직위원장이 모두 동교동 몫이었고, 당시 권노갑 상임고문은 김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통하며 공천을 주도했습니다.

{권노갑 민주당 고문 기자간담회 : 지주 간 것은 아니고 필요에 따라서 갑니다. 주로 가서 이야기 나누는 것은 당에 대한...}

당시 권고문이 선거구마다 돈을 내려보냈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로 통합니다.

{민주당 관계자 : 전체가 다 현금으로만 거래하기 때문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현금으로 지원받기 때문에 무성한 소문만 있을 뿐이지 알 수가 없다.}

특히 격전지로 분류된 서울과 수도권, 영남의 몇몇 선거구에 뭉치돈이 투입됐고, 386세대 후보들과 개혁성향 의원들도 상당히 신세를 졌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당시 민주당이 선관위에 신고한 공식 선거 자금은 499억원, 후보 1인당 평균 비용은 6361만원으로 법정선거 비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권 전 고문의 비공식 지원금이 포함돼 있지 않아 실제로 선거비용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대로부터 받은 비자금이 총선자금 말고도 이른바 통치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과 권 전 고문의 개인적 용도로 씌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정권 관계자들은 말도 안되는 소설이라며 완강히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