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국회, '한총련 시위' 대정부 질책

여야 의원, "국가안보 침해행위, 불순세력 엄단하라"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앵커>

최근 한총련의 과격 반미 시위가 잇따르는 것은,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국회가 정부를 질책하고 나섰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법사위원회는 강금실 법무장관을 출석시켜, 최근 한총련의 미군 훈련장 난입 사태 등을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총련의 행위는 국가 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가담자는 물론 뒤에서 사주한 불순세력을 색출해 엄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함승희 의원은 "이번 사태가 한총련에 대한 정부의 관용 방침에서 비롯됐다"며 법무장관과 행자부 장관, 검찰총장과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강금실 장관은 "한총련 수배 해제 방침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이 많긴 하지만,결과적으로 정부가 혼란을 자초한 부분을 시인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승희 의원은 또, "고 정몽헌 회장이 대검에서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전화번호부로 머리를 맞거나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며 "자살을 결심할 만큼 수사가 강압적이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장관은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조사가 이뤄졌으며, 강압 행위는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또 양길승씨 향응 파문과 관련해 SBS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SBS 기자들을 공무집행 방해죄로 처벌하려는 방침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