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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8.15 경축사에서 하반기 청사진 제시표

북핵문제-사회통합 방안 등 발표...대북제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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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내일(11일)부터 공식 업무를 재개합니다. 노대통령은 8.15 광복절을 맞아 하반기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담은 8.15 경축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15 경축사의 화두는 ´동북아시대로 가기 위한 당면과제'입니다.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 서민, 중산층 복지 등 사회통합 방안, 정부혁신과 노사관계 등 국가혁신방안, 2만 달러 시대를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목표 아래 국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비전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북핵문제와 남북관계를 감안할 때 획기적인 대북제의가 담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8.15 대사면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반 형사사범과 징계공무원 10만여 명이 사면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선거사범도 금품수수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면될 것이라면서 다만 한총련 수배자와 운전면허 벌점 사면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경축사 초안을 받아본 뒤 큰 흐름이 없이 국지적으로 나열됐다고 지적하면서 직접 원고를 다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대통령은 이번 8.15 경축사를 정치.경제.사회전반의 갈등요인을 해소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개혁과 통합´이라는 국정 목표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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