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여야, '정회장 자살' 애도 속 논란

여야 의원들, 정회장 자살 원인 놓고 미묘한 입장 차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정몽헌 회장의 사망소식에 정치권도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정략에 따라 미묘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대철 민주당 대표와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등 여, 야 의원들은 정회장의 비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경제계의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하지만 정회장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경을 놓고 여야는 다른 시각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의원 11명은 성명을 내고 무리한 특검 추진과 이에 따른 압박이 정회장을 극한 상황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 민족을 위한 희생과 노력이 사법적인 잣대로 심판되는 데서 오는 부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나라당은 전 정권이 정략적인 목적으로 기업을 끌여들여 유망한 기업인을 희생시켰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홍사덕/한나라당 원내총무 : 진실 규명이 반드시 되어야 되고, 더이상 기업인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실을 규명해야 합니다.}

여야는 그러나 자칫 정회장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여론의 역풍을 우려해 본격적인 공방은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