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장소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현지에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투신사망 소식을 보고 받았습니다.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노대통령이 4일 오전 6시 55분 쯤 휴가지에서 민정 수석실과 국정상황실등을 통해 정회장의 자살소식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노대통령이 자살소식을 접한 뒤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아직까지 정몽헌 회장의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당분간 공식 논평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노대통령을 비롯해 상당수 수석 보좌관들이 이번주부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는 이정우 정책실장이 주재한 가운데 잠시 뒤인 오전 9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열어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 관광 등 향후 남북 경제협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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