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 화면을 찍은 사람들은 양실장 일행의 바로 옆에 붙어서서 일거수 일투족을 근접 촬영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양길승 실장 일행이 술자리를 마치고 나와 나이트클럽 입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이때 연한색 청바지에 회색 반팔상의를 입은 여성이 천천히 일행을 뒤따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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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왼손은 바지주머니에 넣고, 오른 손으로는 검정색 손가방을 허리춤에 낀 채 잠시 일행 뒷편에서 머뭇거립니다.
이 여성이 든 손가방은 양길승 실장 일행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몰래 카메라 가방입니다.
검정색 바지에 흰색 상의를 입은 젊은 남성이 여성 바로 뒤편에 서서 주변을 살피며 망을 보는 모습도 보입니다.
근접 촬영과 동시에 나이트클럽 맞은편 건물에서도 양실장 일행을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3명 이상이 조직적으로 촬영에 가담한 것입니다.
몰래카메라는 손님을 가장한 누군가의 가방에 숨겨져 새벽 2시까지 포장마차 안에까지 따라 들어가 집요하게 양실장 일행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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