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15 남북공동행사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남과 북, 해외동포 등 8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민화협과 통일연대로 구성된 '2003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는 평양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본대회는 능라도 공원에서, 남북합동공연과 폐막식은 고구려 유적지인 대성산성 남문 앞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남북 종교인들이 공동으로 종교별로 예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추진본부측은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고려해 평화와 남북긴장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이번 행사에서 화해와 협력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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