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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6자 회담 속에서 직접 대화"

한미일, 6자 회담 준비 위한 실무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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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과 미국이 6자 회담의 틀 속에서 직접 대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6자 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어젯(1일)밤, 6자 회담 속에서 북미 양자 회담을 하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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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 보도/ 어젯밤 : 우리는 이번 조-미접촉에서, 3자회담을 거치지 말고 직방 6자회담을 개최하며 거기에서 조-미 쌍무회담을 진행할 데 대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미국도, 6자 속 북미 대화 가능성을 시인했습니다.

맥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6자 회담 중, 미국을 비롯한 다른 당사자와 직접 대화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국무부도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6자 회담 속에서 티타임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북한과 직접 대화하도록 미국을 설득해 왔다면서, 이 사실을 당사자인 북미 양측이 먼저 밝힐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형식이 북미 양자를 포함하는 6자로 결정됨에 따라, 한미일 3국은 다음주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에 제시할 공동 제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인원과 세부 일정 등을 조정할 6개 참여국간 실무협의도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6자 회담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쯤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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