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시티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체포된 탁병오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검찰에 출두하기에 앞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탁병오 실장은 30일 오전 11시쯤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고, 1시간 뒤 고건 총리를 찾아가 이런 사실을 밝힌 뒤 직접 사표를 제출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탁병오 실장은 고총리에게, 굿모닝시티측의 돈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4월,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자문에 응한 것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탁실장은, 일단 검찰에 나가 소명하겠지만 현직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할 경우 총리에게 누가 되므로 사표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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