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평창 특위는 오늘(1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운용 IOC 위원에 대한 공직사퇴권고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그러나 의사진행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는 바람에 안건을 처리하지는 못했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 평창 특위에서 한나라당 김용학 의원은 김운용 IOC 위원에 대해 공직사퇴권고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습니다.
김의원은 두 차례의 특위 조사를 통해 김위원의 행위가 동계올림픽 유치에 방해가 된 점이 드러난 만큼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사퇴권고결의안을 곧바로 상정했지만 여야가 5분씩 찬반 토론만 한 뒤 곧바로 처리하자는 한나라당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하자는 민주당의 입장이 엇갈려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김학원 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자 안건을 추후에 논의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김위원장은 내일 오전쯤 여야 간사를 만나 다시 특위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운용 위원은 잠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특위의 징계 움직임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