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남북장관급 회담의 첫 전체회의가 10일 오전 시작됐습니다.
회담에 앞서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한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온다는 북측 김영성 단장의 말을 인용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이 먹구름을 몰아내자고 말했습니다.
북측 김영성 단장은 "이번 회담이 북-미 회담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를 같이 논의하자"고 밝혀 핵문제에 대해 적극 논의할 준비가 돼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김단장의 발언은 그동안 핵문제는 북-미간에 논의될 사안이라는 기존의 태도를 벗어난 것으로 이번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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