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홍 노동부장관은 최근 잇따르는 파업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이라는 원칙과 불법필벌의 원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권기홍 장관은 민주당의 바른정치실천연구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정부는 갈등 당사자간의 자율 해결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식 노사관계 모델 도입 논란과 관련해서는, "어느 한쪽 모델을 성급하게 내세우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노사가 대등한 주체로서 자율적 참여가 보장되는 사회통합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출발점"이라고 권 장관은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와 사회정책 개혁 과제를 노사정위원회에서 실질적으로 논의해서, 그 결과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사정위원회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권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일련의 파업에 대해 정부가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노동정책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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