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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이산가족 27일 바닷길로 금강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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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이산가족 상봉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1진이 27일 오전 설봉호를 타고 바닷길을 이용해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제7차 상봉단 1진은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단장으로, 이산가족 99명과 지원요원 51명, 취재진 30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북측의 동생을 만나러 갈 예정이던 남측 가족 임병윤씨가 부인이 위독해 방북을 포기하는 바람에 방북하는 남측 가족은 99명으로 한 명 줄었습니다.

이번 상봉은 지난 2월 하순 이후 넉 달만이며 참여정부 들어와서는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이산가족들은 26일 오후 3시까지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북한 방문 안내교육과 사스 검역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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