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한나라, 제2특검 법안 제출

"대북송금 의혹 전모 밝혀야"...민주 강력저지 선언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한나라당은 추가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 2특검법안을 국회에 냈습니다. 민주당은 강력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대북송금 1억 달러가 정상회담 대가였다는 특검 발표가 나오자, 의혹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며 새 특검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박종희/한나라당 대변인 : 송금의 규모, 대가성 여부 등 뭐 하나 시원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 그렇게 떳떳하다면 왜 재특검을 두려워합니까?}

새 특검법안은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150억원 비자금 의혹까지 수사 대상으로 명시하고, 수사 기간 연장도 대통령에게 보고만 하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1억 달러는 평화비용으로 봐야 한다면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특검 법안의 처리를 막겠다고 맞섰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 대북 송금의 실체가 명백히 밝혀진 만큼 더이상의 특검은 필요 없다. 부수적, 파생적 사건은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 2특검법안에 대해 여야 대화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도, 같은 사안에 대해 또다시 특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대북송금 특검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 정국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