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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상수원 심각하게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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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 상수원이 지방자치단체들의 부실한 관리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광주시와 용인시는 지난 2천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공장설립 60건을 승인하면서 건축연면적을 규제하지 않아 대형 공장 건축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됐으며, 이 지역의 6백60여 군데 폐수배출시설의 폐수배출량 제한기준을 너무 높게 잡아 유명무실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양평군의 경우 건축주가 직접 관리하는 오수처리시설 64개 중 30개가 수질 기준을 14배까지 넘는 방류수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관련 지방 공무원 21명을 징계하는 등 인사조치할 것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6백여 건의 부당 건축허가 사례를 수사 참고 자료로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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