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핵 문제를 다루는 베이징 3자회담의 후속회담 형식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참여하는 5자회담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북중미 3자회담을 한번 더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며, 미국의 5자회담 요구가 워낙 강하고 일본도 미국의 방침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13일 하와이에서 열릴 대북정책 조정협의에서 5자회담을 요구하는 매우 강력한 입장에 한미일 3국이 의견일치를 볼 것이며, 중국이 이런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게 되면 북한도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을 방문중인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은,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북핵 5자회담이 한두달 내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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