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7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북핵과 관련해서는 "한미.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원칙을 재확인한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정상은 지난달 15일 공동성명에서 북한핵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포괄적인 표현만 사용했으나 미일 정상은 ´더 강경한 조치´를 취한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외교전문가들은, 한일 양국 정상이 한미일 3국간에 북핵해법을 둘러싸고 인식이 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식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기 위해 절충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아사히 신문은 이번 한일정상 공동성명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처하는 일본의 자세를 지지한다´는 문구가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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