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북한 핵문제와 일본인 납치 문제를 유엔에 상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만큼 일본과 한국, 미국 등 관련국들이 먼저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연례 G8 정상 회담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황은 이라크와 다르다"며 북한 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즉각 포기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와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일본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북한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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