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30일 언론사 보도, 편집국장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소비보다 투자분위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경제기반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닌 이상 과감하게 규제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함부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한계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비젼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 말에 대한 논란에 대해 고민하는 대통령의 심경을 전달하고 싶어서 반어법과 역설화법을 사용해왔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불안해 할 때 강한 모습을 보이고 편안해 할 때 편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타협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관들이 모든 결정을 대통령에게 묻는 잘못된 문화를 바꾸는데 1년이상 걸릴 것 같다면서 대통령은 국책만 챙기고 나머지는 각 부처에 맡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든 일을 각 부처 장관에게 맡기고 범부처적인 것은 관계장관 회의에서 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석달 정도 운영해보면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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