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외국의 식량원조를 군사용이나 지배계층용으로 전용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구호요원 출신의 한 학자가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 고문 출신으로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하젤 스미스 씨는 국제 사회가 북한에 제공하는 식량은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면서, 외국의 식량 원조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또, 북한 병사들과 지배 엘리트 계층들의 경우 북한에서 재배된 양질의 식량을 최우선적으로 제공받고 있지만, 최근 악화된 식량 사정으로 김정일과 그 일가에 대한 숭배는 퇴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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