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에 대한 여권 발급이 이뤄지지 않아 황씨의 미국행이 좌절됐다고 황씨와 가까운 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월 제3자를 통해 황장엽 전 비서의 여권 신청서를 노원구청에 제출했으나 국가정보원 신원조회 과정에서 여권 발급이 취소됐다"고 말했습니다.
황씨는 다음달 20일 미국 디펜스포럼 재단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디펜스포럼 정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황씨는 최근 고영구 국가정보원장과 면담을 갖고 자신의 방미 취소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