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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추위, '공동 합의문'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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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은 평양에서 열린 경협추진위를 통해 북한에 쌀 40만톤을 지원하고 다음 달 철도, 도로를 연결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에서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이 시각 현재 6번째 실무접촉을 통해 공동보도문 문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재난 발언'에 대한 해명의 방법을 놓고 대치해 온 남북은 어제(22일)와 오늘 잇따른 실무접촉을 통해 상당 수준 이견을 좁혔습니다.

남북은 '재난 발언'과 '기조발언 공개' 등에 대해 북측이 적절한 선에서 해명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됨에 따라 남북은 조금 뒤 전체회의를 열어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남북은 우선 예년처럼 북한에 쌀 40만톤을 지원하되 분배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다음달 6.15 공동선언에 즈음해 남북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개성공단도 착공하며, 금강산 관광도 곧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어제(22일) 오전 끝날 예정이던 이번 회의는 첫 회의의 북측 발언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어 일정이 연장되고 있으며, 남측 대표단은 공동보도문 발표 직후 전세기 편으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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