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설과 함께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서기실 길재경 부부장과 함께 미국 망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한명철 북한 조광무역공사 부사장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 부사장은 국내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마카오에서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부 남한 언론이 망명설을 보도하는 것은 우리 체제를 헐뜯고 북남관계를 훼손하려는 불순한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부사장은 또 길재경 노동당 총비서 서기실 부부장 망명에 대해서도 "나는 망명 자체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조광무역공사는 마카오에 있는 북한 대성무역상사 지사로, 서방 언론들로부터 돈세탁 등 각종 불법 활동의 중심지로 주목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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