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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주류, 신당 창당절차 곧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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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민주당 내 신당논의의 최대 분수령이 될 신당 토론회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신주류측은 오늘(16일) 독자적 신당추진 기구를 결성해 신당창당 절차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준형 기자? (네, 토론회가 열리고 있는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입니다.) 그곳 상황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의원들이 비공개로 조를 나눠서 분임토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신당파는 잠시 뒤인 8시 반부터 종합토론회를 열어 신당창당 추진을 결의하고 추진기구도 결성할 계획입니다.

오늘 신주류측이 주도한 토론회에는 민주당 전체의원 101명 가운데 53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11명이 위임장을 보내와 전체 의원의 절반이 넘는 64명이 참여한 셈입니다.

신주류측은 이에 따라 대세를 장악했다고 보고, 신당 창당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신주류측은 오는 8월 말까지 발기인 모임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빠르면 12월 중에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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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 토론회에서도 신당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 : 민주당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른바 리모델링 방식으로는 우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배기선/민주당 의원 : 민주당은 반드시 분당을 막아야 합니다. 저는 민주당이 둘로 쪼개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 토론회에 집단으로 불참한 구주류측은, 신주류측의 신당 추진기구 결성이 쿠데타적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균환 총무는 이념과 노선이 다르면 달리 갈 수 밖에 없다며 분당 가능성까지 시사해 민주당 내 내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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