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시청은 8일 핵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전자 장치인 직류제어 전력공급기를 태국에 불법 수출한 혐의로 도쿄의 한 기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북한에 이 전자장치를 수출할 수 있도록 오사카 세관에 허가를 신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시청은 이에 따라 이 회사가 궁극적으로 이 장치를 태국을 경유해 북한에 수출하려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장치는 전압과 직류 전류를 제어하는 기기로 우라늄 농축과 핵미사일 개발 과정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의 전압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고 경시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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