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제주 `4.3 사건´의 집단 인명 피해 최종책임자로 규정했습니다.
정부 `4.3 사건 진상규명위원회´는 6일 발간한 `진상보고서´를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이 강경작전을 지시한 사실이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며, 최종 책임은 이 전 대통령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제주 4.3 사건 대규모 살상의 부차적 책임자로 진압부대장인 9연대장과 2연대장을 지목하고 두 연대장의 작전기간인 48년 10월부터 6개월동안 전체희생의 80% 이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4.3 사건이 미 군정하에서 시작됐으며 미군 대령이 제주지구사령관으로서 직접 진압작전을 지휘했다고 기술해 미국측 책임문제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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