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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 대부분, "신당 창당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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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민주당 의원들이 신당창당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SBS가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신당창당에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 노심이 실렸다고 보는 의원들도 상당수였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 정국에 대해 말할 권리도 의무도 있지만, 차마 말하기가 어려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당추진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는가.'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SBS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9명 가운데 3분의 1인 23명이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보다 조금 많은 29명이 대통령과 무관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고 응답했고, 17명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노심이 없다고 답한 의원들은 대부분 신당에 앞장서고 있는 신주류측입니다.

{이해찬/민주당 의원 : 대통령이시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슨 말씀을 하실 수도 없고 자제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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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절대다수인 56명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당 추진 과정에서 인적청산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14명에 그친 반면 그래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51명으로 훨씬 많았습니다.

신당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와 기득권 포기를 주장하는 개혁신당론에 19명이 찬성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중심으로 외연을 확대하자는 통합신당론에는 그보다 두배 이상이 많은 45명이 지지를 보냈습니다.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김근태, 김상현, 정동영, 조순형 의원 등 민주당 중진들은 이시간 현재 개혁신당이냐, 통합신당이냐를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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