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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핵 외교적 해결 계속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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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핵무기를 갖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외교적인 해결을 계속 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방식 같은 강경한 방식도 함께 검토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소식, 워싱턴에서 허인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백악관과 국무부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대해 계속 외교적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이징 3자 회담이 유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 : 3자회담은 유용했습니다.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북한에 대해 할 말을 다 전했고 북한의 입장도 충분히 들었다는 것입니다.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 이제 중요한 것은 북한이 우리가 한 말을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독특한 회담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며 핵무기 보유 선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측 발언의 사실관계와 속뜻을 면밀히 검토한 뒤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럼스펠드 국방장관도 군사적 선택 가능성을 부인하며 외교적 해결에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이런 외교적 해법에는 강경한 대북 제재도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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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외화 유입 봉쇄를 비롯한 경제 제재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다음 주 쯤 유엔 안보리에 북한을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해 줄 것을 다시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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