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문희상 대통령 비서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와대 비서실 운영의 문제점을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현 대통령 비서실은 498명으로 과거 권위주의 정부였던 5공때의 334명은 물론 김대중 정부때의 405명 보다도 93명이 많다"며 비서실이 지나치게 비대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같은당 안영근 의원은 "비서실 규모를 늘리는 것이 노 대통령이 말한 분권의 취지에 부합하는 조치냐"며 "이는 기존 공무원에 대한 신뢰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희상 비서실장은 "10개 태스크포스가 신설되면서 직원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하고 비서관 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