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언론 특위는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KBS 이사회가 정연주 전 한겨레신문 논설주간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것과 관련해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순봉 언론 특위 위원장은 정연주 씨가 방송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고, 지난 94년 김일성 사망 당시 북한의 선별 방북취재 논란 속에서도 유일하게 북한을 방문하는 등 이념적 편향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특위 위원장은 또 다음 달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KBS 이사회가 신임 사장을 임명하는 것은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정연주씨의 임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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