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목요일로 돼 있는 투표일을 공휴일로 옮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재보선의 경우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은 데다 투표일이 임시 공휴일이 아니어서, 투표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투표일을 공휴일로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8 재보선의 투표율은 29.6%였고, 재작년 4.26 재보선은 28.2%, 2000년 10.26 재보선 때에는 25%의 투표율에 그쳐, 당선자의 지역 대표성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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