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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보고서 오면 국정원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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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국회가 청문회 보고서를 통해 고영구 변호사가 국정원장 후보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힌데 대해 공식적으로 보고서가 접수되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국회 보고서가 도착하면 부적절하다는 근거를 살펴보고 인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정수석실의 한 비서관은 국회가 제기한 고영구 후보자의 사상적 편향성은 시대에 뒤진 판단이라면서 고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에 있어서는 문제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회 정보위원들의 판단은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 추진과 남북 평화 교류 확대라는 시대 흐름에 맞는 국정원의 변화 방향과는 상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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