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분위기속에서 부시 미 대통령은 베이징 3자 회담이 북한의 핵포기를 설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해 베이징 3자 회담이 모레(23일) 예정대로 열릴 것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백수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중국의 역할을 크게 기대했습니다. 북핵 문제의 핵심적인 진전은 중국이 중요한 책임을 맡기로한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의 비핵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망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 한.중.일 등 4개국이 협력해 북한의 핵야망을 포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발언 직후 백악관은 베이징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회담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로버츠 미 상원 정보위원장은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USA 투데이도 켈리 차관보가 회담 참석을 위해 오늘(21일) 베이징으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첫 회담 이후 조치에 대해선 강온파간에 분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NBC 방송에 출연한 루가 상원 외교위원장은 대북 군사행동이 항상 강력한 가능성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