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시민, 사회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제정할 행정정보 공개에 관한 총리 훈령에 국무총리를 포함한 각 부처 기관장의 판공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건 총리는 국가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판공비의 정기적인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 총리는 국회에 계류된 행정정보 공개법안과 관련해선 비공개 대상 정보의 축소 등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확대 요구도 전향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총리는 이와 함께 정부는 이미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라크에 천만달러를 긴급지원하기로 했다며, 국내 NGO와 국제기구 등이 추진하고 있는 긴급 의료구호 등 난민구호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