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8일 한미동맹 관계가 한국의 안보와 한반도 평화유지에 핵심적인 공헌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모건 주립대학이 주최한 한국전 참전 흑인용사 기념행사에 축사를 보내 "참전용사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 특히 5천여명의 흑인용사를 비롯한 5만4천여 미군 장병들의 장렬한 희생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주미한국대사관의 오수동 홍보공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이처럼 피로써 맺어진 한미동맹관계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의 안보와 한반도 평화유지에 핵심적인 공헌을 해왔다"면서 "우리 국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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