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24 재보궐 선거를 겨냥한 본격적인 득표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오늘(12일)은 서울 양천지역을 가봅니다.
정준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어제 양천 을 선거구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와 지구당 대회에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지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양천을 선거구는 20여년 동안 터줏대감 노릇을 해온 김영배 전 민주당 의원의 빈 자리를 놓고 치열한 득표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39살의 오경훈씨가 후보로 나서 젊은일꾼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경훈/양천을 한나라당 후보 발로뛰는 젊은 일꾼이돼 낙후된 지역 개발하겠다.}
민주당에서는 양천구 초대 민선구청장을 지낸 양재호씨가 출사표를 던지고, 검증된 일꾼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양재호/양천을 민주당 후보 : 민선구청장으로 지역잘안다. 집권당 의원되면 더잘할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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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노동운동가 출신의 민동원 후보가 나와 서민층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민동원/양천을 민주노동당 후보 : 노동운동하며 서민으로 살아왔다. 누구보다 서민위한 정치할 것이다.}
양천구는 특히 전체 유권자 17만여명 가운데 30%정도가 호남출신이어서 투표율과 함께 호남민심의 향배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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