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종금 로비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은 검찰이 소환할 경우 떳떳하게 응해서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부소장은 7일 SBS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검찰 수사에서 모든 사실을 다 밝힐 것이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언론이 과장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부소장은 또 한나라당이 제기한 각종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검찰 수사에 앞서 일절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부소장은 특히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다 밝혀질 것이라며, 수사가 끝난 이후에도 자신과 관련된 로비 의혹이 계속 제기될 경우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꼽히는 안희정 부소장은 지난 99년 6월 김호준 전 보성인터내셔널 회장으로부터 나라종금 퇴출을 저지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로비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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