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종금 로비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은 자신은 떳떳하다며 로비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안희정 부소장은 6일 SBS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자신이 돈을 받았다는 지난 99년 6월은 생수사업을 할 때로 정치적으로 로비를 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안 부소장은 또 "나라종금 건과 관련해 혐의가 있다면 검찰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며, 검찰이 자신을 소환할 경우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부소장은 그러나 "나라종금의 대주주인 김호준 전 보성인터내셔널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사실여부에 대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꼽히는 안희정 부소장은 지난 99년 6월 김호준 전 회장으로부터 나라종금 퇴출을 저지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로비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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