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비서실 워크숍에서 밝힌 `언론관´에 대해 일부 언론이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한국적 진실을 호도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31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노 대통령의 대 언론 발언은 공정한 경쟁원리가 작동돼야 하며 정부와 언론의 관계도 정상화 돼야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부 신문들이 권력이 아닌 영향력만을 가졌다고 주장하지만 타인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은 넓은 의미의 권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어 "정치인은 4년마다 심판을 받지만 거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신문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문제를 노 대통령이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우리나라 신문사는 단지 세습, 소유만 하는 게 아니라 신문재벌로서 논조와 편집을 지배하면서 편향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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