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진상규명위원회는 고 건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진상조사보고서에 규명된 내용에 따라 정부가 직접 나서 제주도민과 4.3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4.3사건 추모 기념일을 지정하고 4.3 평화공원을 조성하며, 생활이 어려운 사건 관련 유가족들에겐 생계비를 지원할 것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진상조사보고서는 지난 48년 발생한 제주 4.3사건이 정부의 강경 진압작전으로 수많은 무고한 시민이 희생됐으며, 피해자 가족들은 연좌제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진상규명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정부는 대통령 직접 사과 등 4.3 사건 희생자에 대한 사과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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