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9일 김진표 경제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전원위원회를 열어 이라크전 파병 문제에 관한 찬반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임종석 의원, 한나라당 안영근, 서상섭 의원 등은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미국을 도와 파병을 결정할 경우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우리의 대응 논리가 없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최명헌 의원과 한나라당 박원홍, 김용균 의원 등은 한미 동맹을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라크전 파병이 불가피하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총무들은 29일 오전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파병 찬성 의원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은 반의회주의적인 발상이라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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