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회의 파병동의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다음 달 2일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까지 파병동의안이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국회가 파병동의안을 처리하기위해 전원위원회를 소집했다는 보고를 받고 서로 의견이 달라도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표결로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찬반 의견 표현은 국회의원의 권리라 하더라도 토론후에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도 국회법 절차에 맞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인태 정무수석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에는 파병안이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또 이라크 전 파병에 대해서 대통령이 이중 처신을 하고 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은 파병에 대한 일관된 태도를 취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수석은 대통령은 국회 국방위원 전원과 3당 대표, 여야 총무들을 만나 파병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구했고, 인권위원회의 전쟁 반대 성명에 대해서도 유감 표시를 했다면서 대통령이 이중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맞지않다고 반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