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8일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국군의 이라크전 파견동의안의 처리가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28일 `반전.평화의원 모임´이 여야의원 68명의 서명을 받아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파병동의안을 상정한 뒤 곧바로 전원위를 소집해 파병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군 파견동의안은 빨라야 이번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31일에나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참전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한나라당이 대국민 설득을 위한 대통령과 여당의 성의있는 태도가 없을 경우 파병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해 처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