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대 권력기관장 이른바 빅 4 가운데 세번째로 송광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시간 현재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석재 기자! (네,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기자>
송광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조금 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검찰 인사파문 때문인지 송광수 후보자의 얼굴에서는 약간은 긴장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첫 질문자로 나선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은 정부의 한총련 합법화 방침에 대한 송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민주당 최용규 의원은 송 후보자가 지난 94년 창원지검 차장 검사로 재직할 때 대학 교재의 이적성을 수사하면서 비판적인 학자들을 탄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검찰의 파격인사에 대한 송 후보자의 견해는 무엇인지, 잇따라 질문을 던졌습니다. 또 검찰 개혁과 정치적 중립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오늘(28일) 청문회는 의원 1명당 주질문 10분에, 보충질문 10분씩으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또 대한변호사협회 유제인 변호사 등 참고인 3명을 출석시켜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법사위는 오늘 청문회 결과를 내일 정부에 전달하지만 총리나 대법관과는 달리 표결절차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