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이른바 4강대사 가운데 일부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미대사로 한승주 전 외무장관을 내정한데 이어 조만간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4강대사를 곧 내정할 것"이라면서 일부 지역은 유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당초 새 정부 출범의 취지를 살리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한반도 주변 4강 대사를 전원 교체할 방침이었으나 이라크전과 남북관계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일부 지역의 대사는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조세형 일본 대사의 경우 민주당에서 유임해 달라는 의사가 전달됐으며 김하중 중국 대사도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이 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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