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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4월안 이라크 파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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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의안 처리는 연기됐지만 파병준비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벌써 지원자 모집에 들어가 다음달 말이면 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파병 동의안에 대한 국회처리가 연기됐지만 대통령이 파병 의사를 밝힌만큼 당초 계획대로 파병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특전사 경계병력 60여명이 포함된 공병대 600명은 파견 부대를 확정하고 지난 22일부터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100명 이내의 의료지원단도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부대편성이 끝나면 2-4주에 걸쳐 파병교육을 받은 뒤 출국하게 됩니다.

따라서 국방부는 파병안이 다음달 초에 국회를 통과한다해도 4월말까지는 선발부대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국방부는 공병부대가 사용할 굴삭기 등 중장비는 중동지역에서 임대하기로 하고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파병부대에 대한 작전통제권은 현지 연합군 사령관이 행사하지만 지휘권은 우리 합참의장이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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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파병부대를 정확히 언제, 어디로 보낼 지는 파병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미국측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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