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후통첩으로 이라크전이 임박함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교민 보호와 유가 폭등 등 분야별 비상대책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이라크와 인근 지역 교민, 상사 주재원들에 대한 육로 대피 대책에 나섰으며 국방부와 항공사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대피용 전세기도 보내기로 했습니다.
또 이라크전 발발즉시 야간업소와 골프장 등 에너지 소비가 큰 업소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비축유를 방출해 에너지 가격의 폭등을 억제하는 한편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강제 10부제´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검.경 등 공권력을 총가동해 매점매석 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등 생활필수품의 폭등에 대처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라크 전쟁기간에 국내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각종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방사능.생화학.생물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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