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대통령이 한총련 이적성을 재검토하라는 17일 지시와 관련해, 한총련은 명백한 이적단체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영일 사무총장은 18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한총련의 친북 이적성은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며, 대통령의 합법화 검토 발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배 정책위의장도 북핵사태 등 안보위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한총련을 합법화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한총련은 지난 98년 이적단체로 대법원에서 판결을 받은 만큼 대통령의 합법화 검토 발언은 3권 분립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